좋은 일이야 좋은 일이야 -이성부 산에 빠져서 외롭게 된 그대를 보면 마치 그물에 갇힌 한마리 고기 같애 스스로 몸을 던져 자유를 움켜지고 스스로 몸을 던져 자유의 그물에 갇힌 그대 외로운 발버둥 아름답게 빛나는 노래 나에게도 아주 잘 보이지 산에 갇히는 것 좋은 일이야 사랑하는 사람에 빠져서 갇히는 것.. 편안한 자리/* 심향(心香) 2005.08.16
(22) 알바,알바, 희양산 가는 길 [백두대간 22차 종주기] : 알바,알바, 희양산 가는길 1. 산행개요 (1) 산행일시 : 2005년 7월 16일-17일(무박 2일) (2) 산행구간 : 백두대간 22차 - 버리미기재-희양산-백화산-이화령(도상 28Km, 실측 30.44km) (3) 참가대원 : 강마클의 20명 대간돌이들 (4) 산행시간 : 15시간 10분 2. 산행후기 (1) 몰입, 그리고 일탈 오랫.. 산따라 길따라/* 백두대간 2005.08.14
[Poemtopia] 우리들은 다 완벽하다 독수리는 독수리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부엉이는 부엉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보라매의 부리는 먹이를 쪼는 창이지만 딱따구리의 부리는 집을 짓는 연장이다 물에 사는 오리의 발은 물갈퀴요 뭍에 사는 닭의 발은 흙갈퀴다 창공에 날개 드리운 수리부엉이여 한 마리의 벌 나비를 비웃지 마라 그대가.. 편안한 자리/* 심향(心香) 200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