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구름도 자고가고, 바람도 쉬어가는 ..... 2004년 11월 21일 제 15차 백두대간을 펑크내고 1년이 더 지나고서야 보충산행을 한다. 펑크난 추풍령 구간을 메꾸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은 일상의 바쁨인지, 게으름인지 따지고 싶지 않다. 다만 휑하니 바람이 불고 이번에는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길을 나선다. 돌아와 생각해도 .. 산따라 길따라/* 백두대간 200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