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8주만에 만난 ......

月波 2009. 10. 8. 22:10

 

입대한지 8주만에

훈련을 끝낸 아들녀석이 수료식을 한다고 초청장을 날렸다.

 

논산에서 5주,

의정부에서 KATUSA 훈련 3주 .....

지나고 보니 휘~이~익 지나갔고, 아라아리한 기억만 남는다.

 

향후 2년간의 근무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성남 비행장의 카투사 부대란다.

 

녀석, 조금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도 되는데 ..... 이건 아빠 마음이고,

엄마 마음은 불감청 고소원이라, Why n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