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多肉植物
- 다육식물은 크게 3가지 형태 즉, 잎이 다육인 식물, 줄기가 다육인 식물, 주로 줄기하부나 지하부가 비대한 식물로 구분할 수 있다.
- 다육식물은 수분을 많이 저장한 식물로써 건조에 잘견디는 식물이다.
- 용토用土는 물이 잘 빠지는 용토(www.purilite.com)를 사용하는게 좋다.
- 아름다운 꽃도 피지만 줄기나 잎이 다육질로 되어 있어 꽃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 건조에 잘 견디고 겨울에 추운지방에서도 잘 견디는 식물이며 더욱 놀라운 것은 밤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웰빙식물이다.
다육식물의 정의
다육식물(多肉植物)을 순우리말로 바꾸면 ‘살찐 식물’이다. 선인장을 비롯해서 작은 다육이부터 금전수, 산세베리아에 이르기까지 살찐 식물들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말하자면 잎과 줄기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서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발달된 도톰한 식물을 말한다.
이들이 살찌게 된 이유는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전략 때문이다. 사막지대나 또는 고산지대의 건조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랜 세월의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몸속에 물을 저장하기로 한 것이다.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로서 큰 범위의 다육식물 속에 선인장이 포함되어 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차이
다육식물 중에서 선인장은 좀 독특하다. 선인장은 일찌감치 몸속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잎을 포기한 후 가시로 퇴화시켜 버리고 줄기만 비대하게 만든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잎이 없고 가시만 있다. 가시 주변에 잎이 퇴화한 흔적(가시자리)이 있는 것을 선인장이라 규정한다. 이런 종류의 선인장이 지구상에는 약 6000여종이나 될 정도로 많아서 다육식물 중에서 아예 선인장과로 따로 독립하여 분류하였다.
반면에 다육식물은 줄기가 변형된 가시가 있을 수는 있으나 가시자리가 없고 잎과 줄기가 구분이 되어 있어서 선인장과 구별된다.
1. 다육식물의 분포지역과 종류
선인장과가 남북아메리카의 건조한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것에 비해, 다육식물은 남아프리카의 열대 아열대 지방과 온대지방의 건조한 지역은 물론 고산지역의 열악한 환경 등 전세계에 그 분포가 매우 다양하다. 기후적으로 최악의 환경(건기乾期와 고산) 하에서 살아남았으니 그 변화된 모양이나 강인한 생명력은 가히 칭송받아 마땅할 것이다. 사람들이 “다육이”라 부르며 애호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모양이나 습관에 따른 분류가 복잡하고 이름이 생소한 종류가 많아 소개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서는 학술상의 속명(학명)의 종류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 ) 안은 분포 서식지를 말한다.
1) 백합과
- 알로에(Aloe)속 (남아프리카) : 불야성, 베라, 천대전금 등
- 가스테리아(Gasteria)속 (남아프리카) : 춘앵전, 자보 등
- 하워디아(Harworthia)속 (남아프리카) : 십이지권, 월동자, 오투샤 등
- 산세베리아(Sansevieria)속 (열대 아프리카)
2) 용설란과 = 수선화과
- 아가베(Agave)속 (멕시코, 열대아메리카)
3) 대극과
- 유포르비아(Euphorbia)속 : 기린관, 꽃기린, 오채각, 오베사 등 (전세계)
4) 돌나물과 (경천과 景天科)
- 크라슐라(Crassula)속 : 염자, 성을녀 등 (남아프리카)
- 에케베리아(Echeveria)속 : 부용, 정야, 입전, 치와와 등 (멕시코)
- 카랑코에(Kalanchoe)속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 천손초, 월토이 등
- 파키피툼(Pachyphytum)속 : 군작, 성미인 (멕시코)
- 세듐(Sedum)속 : 기린초, 홍옥, 돌나물 등 (동아시아, 멕시코)
5) 석류풀과 (남아프리카)
- 리톱스(Lithops)속
- 코노피튬(Conophytum)속
- 파우카리아(Faucaria)속 : 미파, 사해파 등
- 송엽국, 리빙스턴데이지 등
2. 다육식물의 특징
1) 반양지(반음지)식물이 의외로 많다
- 다육식물이 사막이나 건조한 산악지대에서 강한 햇빛을 먹고사는 종류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반양지 식물이다.
- 한여름엔 밝은 그늘(간접광선=커텐을 거쳐서 들어오는 빛)을 좋아하고 봄 가을은 직사광선 3~4시간,
- 겨울은 직사광선이 좋다.
2)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주어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
- 대부분의 식물은 광합성의 재료인 이산화탄소를 광합성작용을 할 때(주로 오전) 기공을 통하여 흡수한다. 이것을 C3, C4식물이라 한다.
- 그러나 열대,아열대의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다육식물들은 기온이 낮은 야간에 기공을 열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유기산으로 변화시켜 저장하였다가, 햇빛이 강한 낮에는 기공을 닫아서 수분의 증산을 억제하면서 밤에 만들어 놓은 유기산을 분해하여 광합성을 한다. 이러한 식물을 CAM(Crassulacean Acid Metabolism)식물이라 한다.
- 따라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은 침실에서 야간의 방안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기능식 물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3) 꽃이 선명하고 정말 예쁘다
-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벌`나비를 유혹하기 위한 전략이다
[출처] 엑스플랜트(xplant)::: - http://www.xplant.co.kr/bbs/board.php?bo_table=20&wr_id=163
---------------------------------------------------------------------------------------------------------------------------
건조한 지역은 식물이 살아가기에 매우 부적절한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오랜 세월 적응하면서 살아 온 식물들은 수분 증산을 막기위해 잎이 가시로 변하거나 잎과 줄기속에 물을 저장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되어 왔습니다. 이런 식물들은 잎이 아예 없거나 아니면 잎을 두텁게 해서 그속에 물을 저장합니다. 다육식물(多肉植物)이라는 말에서도 느낄 수 있듯 잎이나 줄기가 통통하게 살쪄 있습니다.
잎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한 선인장도 넓은 의미에서는 다육식물이며 그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가시로 변하지 않고 잎을 두텁게 해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킨 식물들이 바로 다육식물입니다. 선인장은 연 강수량 250mm 이하의 사막과 그 주변에 주로 살지만 다육식물은 그보다는 강수량이 많은 건조지역에 사는 식물입니다.
다육식물이라고 하면 산세베리아나 버클리, 흑법사 등 외국에서 수입한 식물들만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에도 몇 종류 있습니다. 시골집의 기왓장 위에서 어쩌다 내리는 빗물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와송이라는 이름의 바위솔을 비롯해 각 지역의 바위틈이나 고산지대의 메마른 땅에서 살고있는 바위솔과 고산지대의 양지바른 숲속에서 볼 수 있는 꿩의 비름 등이 그들입니다
혹 궁금 하신것 있으시면 식물원 들러 주시고 구경하세요,
http://cafe.daum.net/dabansa1004
---------------------------------------------------------------------------------------------------------------------------
다육식물기르기 주의사항
(1) 다육에 반한 사람들의 모임(다반사) 카페에 오시면 여러가지 종류의 특이한 다육 식물을 구경하시며 구매도 가능합니다,
- 다반사카페 http://cafe.daum.net/dabansa1004
(2) 다육식물에 관한 모든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곳이 있어요. 여기에서 공부합시다. 게시판이 있는데 다육식물 잎꽃이 부터 번식/관리/기르기에 대한 모든정보가 있어요. 포인트 제도도 잘되어 있어요. 참고해보세요
- 엑스플랜트(xplant) - www.xplant.co.kr
(*) 다육식물 관리 요령(핵심)
1. 온 도 : 최고 30 최저 5도 영하온도는 고사위험
2. 햇볕(광) : 한여름 직사광선은 금물 반드시 차광을 바람. 실내에 들여놓은 경우 산광散光정도는 꼭 필요함
3. 관 수 : 다육식물은 잎에 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한여름의 경우 10일에, 봄 가을엔 2주에 한번씩.
4. 분 갈 이 : 화분의 크기와 생육상태에 따라서 분갈이는 차이가 있으나 대체 3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하여주세요.
- 토양은 인공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공상토 50리터 1포에 7-8천원정도면 구입 )
(*) 다육식물 관리 경험담
저도 다육이 키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키워본 경험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다육이는 물을 안 줘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보들은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식물들은 성장할 조건이 맞으면 성장 해야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갓 다육에 입문하신 분들은 한달에 한번씩 물을 주라는등의 말만 교과서처럼 믿고 따르다 보니, 다육이는 정상적으로 성장을 하는 게 아니라 힘겹게 생명만을 유지하는 꼴이 되고 맙니다. 당연히 이뻐질리가 없겠죠? (먹고 살기도 힘겨운데 누가 얼굴에 신경쓰겠어요?)
그럼 왜 고수들이 그렇게 알려줬을까요?
대부분은 아파트에서 다육이를 키우므로 물을 많이 주면 웃자라고 물러 죽으니, 최소한 웃자람과 물러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과정을 거쳐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경험이 쌓여 조금식 다육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자연히 본인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죽이지 말고 잘 키워보라고 그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누구든 어느정도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다육이를 이쁘게 잘 키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으로 다육이는 15-25도 사이에서 상장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로 봄이나 가을철이 되겠죠? 이때 다육들이 가장 이쁜게 보입니다. 아마 변화하는 모습이 이쁘게 보이는 거겠죠?
그럼 성장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당연히 물과 햇빛과 영양분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 자주 물을 주면 성장이 빨라서 웃자라게 되고 줄기도 약하고 보기 싫어집니다. (햇볕에는 식물이 웃자라지 못하게 하는 빛의 파장이 들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식물성장 억재제와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거죠)
그럼 짱짱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할까요>?
물을 굶기지 않고 햇빛은 많이 봐야 하겠지요. 다육이는 햇빛을 많이 볼수록 목질화가 되면서 잎장이 두꺼워지고 짧아 집니다.
그러니 햇빛이 부족한 베란다라면 짱짱하게 키우기는 조금 힘듦니다. (정남향이라 햇볕이 아주 잘드는 곳은 아마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육이도 햇볕을 많이 필요로하는 게 있고 적당한 햇빛이오히려 더 좋은 종류도 있으니,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 베란다에도 햇빛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을 잘 골라 특성에 맞게 잘 배치를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베란다 난간을 잘 활용하여 번갈아 바꿔주면서 키우시면 어느정도 햇빛문제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물은 어떻게 주는 게 좋을까요?
햇빛이 좋은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 같은 곳이라면 화분의 크기나 흙의 배합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봄이나 가을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한번찍 물을 줘야 합니다. 잎이 말랑거리기 전에 물을 줘서 성장을 멈추지 않게 하라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베란다에선 잎이 어느정도 말랑거릴때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베란다는 햇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웃자람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봄에는 아침에 주는게 좋고, 가을엔 저녁에 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성장을 하게 되고 햇빛을 많이 받았으니 튼튼하게 잎이 자라면서 잎장도 짧아지고 통통하게 살도 오릅니다.
잎꽂이의 경우는 2-3일에 한번씩 스프레이로 물을 줘서 키웁니다. 이때는 빨리 성장시켜야 하고, 아가들은 땡볕에 두면 강렬한 햇빛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그늘이 좋습니다. 직접 해가 들지 않는 베란다 밝은 곳이 좋습니다.
물들인다고 물을 굶기는 것은 늦가을 부터 이른 봄가지만 하는게 좋습니다.
성장할 시기에 물을 굶겨서 물들이는건 일시적으로 이뻐보일지 몰라도 몇년동안 크지도 않는 플라스틱 식물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이쁜식물도 계속 보면 질리게 되고 성장하면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주인장에게는 더 없이 이뻐보이게 마련이죠~
흙은 어떤게 좋을까요
식물을 키우는데 제일 이상적은 흙은 물빠짐이 좋으면서 어느정도의 보습성이 있는 흙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둘다 만족하기란 쉽지가 않겠죠?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마사토를 쓰고, 보습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일반 베양토를 쓰시면 됩니다.
보통 빨리 무럭무럭 키우자 하시는 분은 보습쪽을, 형태 변화 없이 물만 이쁘게 들이고자 하는분은 물빠짐쪽(마사토)를 더 많이 섞어서 쓰시면 됩니다.(보습성이 강한 흙에 물을 자주주게 되면 다육이 물러서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으니 이점 꼭 신경쓰시구요)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줄기나 뿌리는 멀쩡한데 잎이 우수수 떨어져서 죽는걸 볼 수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다육이가 하루아침에 주저 않는 현상을 잘 관찰해 보면 여름에 많이 나타나고, 여름철에도 비가 오고 난 뒤라든지 물을 주고 난후에 죽는걸 많이 볼수 있습니다. 베란다 보단 옥상이나 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병충해가 원인 일 수도 있겠지만, 다육이는 고온다습이나 저온 다습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육이를 몇년 키우다 보면 겨울보다 여름이 더 힘든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겨울은 냉해만 조심하면 되지만 여름의 고온 다습을 인위적으로 막기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름철에 다육이가 젤 겁내는 고온다습 중에 한 가지만 해결해 주면 다육이는 죽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날씨가 더워서 온도가 높으면 습기(물)을 없애주면 되고, 비를 맞아 물기가 많을 때는 온도가 높아지지 않게 해주면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일기예보를 잘 관찰해야합니다.
여름철에도 다육이 잎이 말랑 거리면 물을 줘야 하기 대문에 일기예보에 다음날 날씨가 무덥다고 하면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꼭 주어야 할 상황이라면 해가 완전히 넘어간 이른 저녁에 물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가오고 난 다음 갑자기 햇빛이 나서 무더워지는 날씨를 젤 조심해야 합니다.
햇빛을 보거나 날씨가 더우면 고온다습이라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나기와 같은 비들은 되도록 피해주시고 소낙비를 맞치셨다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적당히 차광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때 차광을 한다고 통풍이 안되고 막아버리면 다육이는 물러 저세상으로 가버립니다. 차광을 하시되 통풍되는 공간이 있게 해만 가리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들만 잘 지키신다면 다육이 키우시는데 큰 탈은 없을거에요 ^^
[출처] 엑스플랜트 - www.xplant.co.kr
---------------------------------------------------------------------------------------------------------------------------
괴마옥
소송록
백도선
희성미인
라디칸스
천대전송
천대철화
원종프리티
자투로바
익소라
오로라
------------------------------------------------------------------------------------------------------------------------
'편안한 자리 > * 심향(心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禪)의 깨달음과 무애행(無碍行) (0) | 2012.11.12 |
---|---|
잡보장경雜寶藏經 (0) | 2012.09.18 |
쌍봉사 대웅전과 철감선사 부도 (0) | 2011.08.17 |
새해 새 아침 (0) | 2011.01.01 |
운길산 가는 길에 (0) | 2010.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