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자리/* 심향(心香)

거미줄바위솔

月波 2010. 5. 8. 15:43

 

거미줄바위솔

 

 

아내가

자식처럼 애지중지 가꾸는 

거미줄바위솔

 

그 마음이 꽃으로 피었다

 

해외 출장으로

1주일간 집 비우는 사이

저 녀석이

그녀의 친구 되리라

 

2010. 5. 8.

 

 

 

 

 

거미줄바위솔

(201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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