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하지 마라추락이 있으면비상도 있나니곤두박질 치다캄캄한 바닥에 엎드려생채기 핥다 보면면역도 생겨無心의 눈빛이 되리니 생각도 하지 마라올가미에 갇혀신음하며 괴로워 마라고통도 아까운빗나간 화살이었으니부메랑처럼다시 돌아와제 주인을 찾을테니 말을 못해서도할말이 없어서도 아닌 것을내 잘못으로 돌려준 이상그렇게 덮어 두자그게 편하다면 진실의 손으로한꺼풀씩시간이 허물을 벗겨 주면언젠간제 얼굴을 볼 수 있겠지 그때는참고 있는 마음 잔에 흘려위로의 잔을 들리라 M:김 신 우- The man 가져온 곳: [꿈꾸는 섬] 글쓴이: 홍매화짙던날에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