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목(名木) - 덕유산 주목(朱木) 한국의 명목(名木) - 덕유산 주목(朱木) 상고대가 붙어 더욱 환상적인 덕유산 주목(朱木) 위치 전북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과 중봉 사이 둘레(뿌리목) 5m, 높이 5m 수령 약 1000년 추정 사진 고송 장국현 참으로 기품있는 나무다. 나무가 붉다 하여 붉을 주(朱) 나무 목(木)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영..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10.02.04
8주만에 만난 ...... 입대한지 8주만에 훈련을 끝낸 아들녀석이 수료식을 한다고 초청장을 날렸다. 논산에서 5주, 의정부에서 KATUSA 훈련 3주 ..... 지나고 보니 휘~이~익 지나갔고, 아라아리한 기억만 남는다. 향후 2년간의 근무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성남 비행장의 카투사 부대란다. 녀석, 조금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도 되..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10.08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 - 군에 입대한 아들에게 쓰는 엄마의 편지 아들아, 엄마다. 이제 논산훈련 거의 끝나고, 수료식 기다리고 있겠네. 고된 훈련에 체중이 많이 줄어 몸짱이 된것은 아닐까? 많이 보고 싶고, 궁금하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손편지도, 독수리 타법의 인터넷편지도 더 자주 ..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9.15
수송(壽松)과 백송(白松) 수송(壽松)과 백송(白松) 화산(華山), 수송(壽松)에서 귀한 시간, 아주 즐거웠다네. 오미자의 오묘한 맛이 아직도 은은한 향으로 입안에 감도는구나. 수송(壽松)과 백송(白松), 동원 은사님의 후불탱화까지 ...... 이런 안복(眼福)이 따로 있겠는가. 리마와 채마 이야기, 굳이 풍수지리를 따지지 않더라도 ..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5.14
도처(到處)가 해우소(解憂所)다 [갤러리] 해우(解憂) I, II, III, IV 해우(解憂) 근심을 덜고 근심을 풀고 근심을 비우는일 도처(到處)가 해우소(解憂所)다 해우(解憂) I 해우(解憂) II 해우(解憂) III 해우(解憂) IV 2009. 5. 9. 春麻谷 秋甲寺의 麻谷寺에서 月波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5.10
산청 단성 남사리 예담촌 (1) 남사리 예담촌의 고가(古家) 거제도에 볼 일이 있어 불원천리 길을 나선다. 작년 겨울이래 두어달에 한번 꼴로 거제도를 찾는다. 비지니스의 무거운 짐이 있으나 그곳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 서울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는 길은 늘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4.24
퀴즈에서 읽는 세상사 퀴즈에서 읽는 세상사 오랫만에 옛동료들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술잔이 오고가고 옛 얘기와 새로운 얘기가 섞여 아기자기한 자리였습니다. 모두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옛날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겉으로는 달리 보여도 내면의 세계는 한 뭉치였습니다...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4.21
오랜 친구, 화산(華山)에게 [오랜 친구, 화산(華山)에게] 화산(華山), 오늘 오후는 뜻밖의 즐거움을 듬뿍 받은 시간이었다네. 바쁜 공무(公務)에도 불구하고 조세박물관을 직접 안내하며 자상한 설명을 곁들이니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었다네. <신라장적>과 <돌쇠의 발괄>에 대한 설명이 특히 인상 깊었다네. 통일신라 시..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3.13
클림트(Klimt)의 여인을 만나러 가자 [전시회]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 개막을 기다리며 오랜 기다림 구스타프 클림트가 한국에 온단다 베토벤과 클림트, 오스트리아가 낳은 보배다 '클림트(Gustav Klimt)의 여인'을 만나러 가자 이번 전시회에서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 다행이 전시기간도 넉넉하다 기대가 된다 **********************************..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9.01.31
[송혜진 나무기행] ⑦부산 등나무 군락지 등운곡(藤雲谷) [송혜진 기자의 나무기행] ⑦부산 등나무 군락지 등운곡(藤雲谷) • 나무도 때론 전쟁을 한다 발행일 : 2008.12.18 / 주말매거진 D4 면 기고자 : 송혜진 산다는 게 때론 전쟁일 때가 있다. 부산 금정산 범어사(梵魚寺) 뒷자락에 위치한 등나무 군락지 '등운곡(藤雲谷)'. 봄이면 등꽃이 보랏빛 안개처럼 피어오.. 편안한 자리/* 여백(餘白) 2008.12.20